일본 택시비 지역별 안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서 일본으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여행사 상품으로 관광가이드를 받으신다면 편하게 다녀오실 수 있으시겠지만 요즘은 자유여행으로 떠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그렇기 때문에 잘 준비하셔야 겠습니다. 

이미 다녀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본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교통요금이 비쌉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생각하시는 택시요금으로 생각하신다면 깜짝 놀라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일본은 지역마다 기본요금과 거리요금이 모두 다릅니다. 같은 점이라면 소형 택시비와 중형, 대형 택시비는 차량 크기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관광국 안내를 기준으로 기본요금에 대해서 안내를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도쿄는 730엔, 오사카는 680엔, 후쿠오카 590엔, 교코 620엔, 칸토 지방 730엔입니다. 평균잡아 650엔에서 670엔 사이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나라 돈으로는 약 7000원 내외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에서 바가지 요금을 징수하는 일은 없다고 합니다. 제가 작년 11월에 다녀왔을 때에도 말이 통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미소와 친절을 잃지 않을려고 했던 택시기사가 생각나거든요. 잘 준비하셔서 모쪼록 좋은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